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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면, 가산꿀포도 봉지씌우기 일손돕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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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7/04 [15:2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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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면이장협의회(회장 이상영)와 면직원등 30여명은 지난 2일 우금리 및 마전리 소재 포도 농가를 찾아 포도 봉지 씌우기 등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는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우리 지역 농촌 현실을 공감하고, 침체된 농가경제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이뤄졌다.

 

포도밭을 운영하고 있는 이향심 이장은 “휴일임에도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하여 찾아준 이장협의회 및 면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일손이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도와주어 쉽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이상영 이장협의회장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한층 바빠진 농가의 일손을 돕고, 농민들의 고충을 듣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전문가의 손길은 아니지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며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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