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호우경보 속 포천시 도로·주택 등 침수피해 속출
포천소방서 배수지원 등 신속한 현장대응 인명 및 재산피해 감소에 주력
포천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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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7/05 [17:1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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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방서(서장 임원섭)는 밤새 내린 많은 비로 포천시 일대의 도로 및 주택이 침수되자 전 소방력과 수방장비를 투입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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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포천시 일대에 100mm가 넘는 집중 호우로 70여건의 도로 및 주택 침수피해가 접수되었으며, 앞서 포천소방서는 6:40분경 호우경보가 발령되자 비상 2단계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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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경에는 포천시 소흘읍에 하천 범람으로 가옥이 침수되자 소흘 펌프차와 포크레인이 출동하여 긴급 배수지원 및 복구활동을 벌였으며, 가산면 가암리에는 비닐하우스가 침수되어 긴급 배수 작업이 실시됐다. 특히 이번 집중호우로 포천천의 수위가 늘어나면서 잠시 범람위기에 놓이기도 했지만 다행히 범람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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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도 잇따라 발생했다. 8시 15분경에는 신분면 도로상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하여 10여분 만에 진화되었으며, 화현면 화현리에서는 전기합선으로 인한 농장화재도 발생하여 재산피해가 발생되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임원섭 포천소방서장은‘이번 비는 내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전 직원은 각종 신고 접수시 인명피해를 최우선으로 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대원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시하였으며,‘시민들은 침수지역의 접근을 자제하고 저지대·하천변 거주자들은 침수피해 발생시 신속하게 대피하여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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