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가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병철)는 지난 1일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중림동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주민들에게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시중 상품보다 저렴하게 공급해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아울러 자매마을과 상호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직거래 장터에는 가산면에서 생산한 포도, 배추, 무 등 우수 농·특산물을 준비했으며 중림동 주민에게 시중 판매가격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했다.
황병철 위원장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도록 해줘 명절 준비에 걱정하고 있던 주민들에게는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며,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도농간 교류와 농촌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어서 향후 지속적으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수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세익 가산면장은 ″이번 직거래장터가 지역 농․특산물의 이미지 제고와 직거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 직거래 장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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