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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북면, 저소득가정 주거환경개선으로 폭염과 장마철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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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7/11 [15:3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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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신북면사무소(면장 변긍수)는 중부희망복지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단장 조현삼)과 지난 8일과 10일에 거쳐 신북면에 거주하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대상가정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보호받고 있는 장애인가구로 조립식 판넬로 지어진 낡고 오래된 주택의 지붕이 노후하여 장마철이면 주거내부로 물이 새 양동이로 받아내었고 그로인해 벽지의 오염이 심각했으며 전기안전의 위협과 폭염 및 한파에 취약한 주거형태를 가진 가구였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재원마련은 희망포천 배분사업과 포천종합자원봉사센터 재능기부팀 집고치기 사업비로 먼저 노후된지붕공사가 진행되었고, 서울광염교회의 공사비 전액 후원과 단원 20여명의 자원봉사활동 참여로 주거내부공사가 추진되었다.

 

집수리 봉사활동은 노후되고 비위생적이며 안전이 취약한 주거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도배, 장판 교체지원과 전기안전점검 및 전등교체, 청소봉사 등의 활동으로 진행되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공간을 제공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단 관계자는 “장마철 후텁지근한 날씨속에 늦은 밤까지 봉사활동이 진행되어 힘들고 지치기도 하지만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 우리의 작은 관심으로 함께 행복할 수 있으면 그것으로 땀의 가치는 충분하다.”며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변긍수 신북면장은 “더운 여름 휴일을 반납한 채 아름다운 신북면을찾아 전문봉사활동을 펼쳐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민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복지 자원 간 연계체계를 구축하여촘촘한 사회안전망이 실현되는 아름다운 신북면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인사를 전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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