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명석)는 지난 5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독거어르신 및 소년소녀가장 120여명에게 훈훈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송편과 쌀, 라면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동주민자치위원회의 자매결연 단체(제주시 삼도1동 주민자치위원회)와의 교류사업인 포천쌀 직거래 판매 수익금으로 추진했으며,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하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을 나눴다.
박명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소외되고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이 다가오는 추석을 행복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이지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복 포천동장은 “최근 경제난 등으로 지역 분위기가 각박해져 기부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저소득가구에게 삶의 희망과 이웃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자치위원회의 후원에 감사를 전하고 지속적인 이웃돕기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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