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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파출소, 등산로 여성범죄 예방‘안심호루라기’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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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7/18 [05:2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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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경찰서 군내파출소는 지난15일 군내면 반월산성로 등산로와 청성공원 입구에서 여성등산객 안전을 위한 등산로 점검 및 순찰과 함께 ‘안심호루라기’를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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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파출소는 수원산 4곳, 청성공원, 반월산성로 둘레길 입구에 범죄로부터 안전한 산행을 위한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여성안심앱’을 알리는 등 안전한 등산이 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군내파출소장 송호곤 경감은 “최근 수락산·사패산 등에서 여성등산객들을 상대로 강력사건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산행 시 불안감이 높아져 이에 대한 여성주민 맞춤형 대책으로 여성안심지도를 제작하고 호신용 호루라기를 배부하였다.”며 “여성의 입장에서 여성범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여성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군내면 치안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등산객 정00(여,52세)씨는 “군내파출소장님이 여성들의 치안불안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이 감사하다”며 군내파출소 여성안심치안활동에 흡족함을 나타냈다.

 

한편 군내파출소는 주민자치위원회등 협력기관과 등산로 치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주민들이 참여하는 여성안심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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