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임원섭)는 우리 생활 주변의 크고 작은 안전사고 발생시 나 자신은 물론 주위 사람들의 생명까지 지켜줄 수 있는 소·소·심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유치원 어린이는 물론 외국인, 어르신들까지 교육문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소 ․ 소 ․ 심’이란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의 줄임말로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각종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필수적인 교육으로 이론이 아닌 체험으로 배우고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포천소방서는 올해 연기소화기 세트 등 7종 15개 교육 장비를 확보하여 상반기(1.1~6.30)동안 출장교육 및 체험행사를 통해 6만3천여 명에게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최근에는 가상현실 속에서 재난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체험용 교육 장비를 활성화하여 각 센터별 교육담당자를 지정하는 등 교육 여건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재난안전과 김성수 교육담당자는‘최근에는 재난시뮬레이션 교육의 원활한 환경 조성을 위해 각 119안전센터별 교육담당자의 프로그램 이해도 및 운용 숙달 정도를 확인하여 교육시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임원섭 포천소방서장은‘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고,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확대하여 안전한 포천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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