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4일 추석을 맞이해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공직자 500여명이 앞장서 일제대청소를 실시했다.
이 날 정화활동은 신읍동 시가지 및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실시됐으며, 각 읍면동에서도 공무원을 비롯하여 유관기관·단체·군부대 등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부터는 각 통·리 전 마을 주민들과 함께 승강장, 시가지 및 이면도로, 마을안길 등 대청소를 실시했다.
일제대청소에 참여한 이기택 부시장은 “이번 추석맞이 대청소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고향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추석 연휴기간동안 발생되는 생활폐기물 민원을 해결하고자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소흘읍 및 포천동에는 현장근로반 12명을 배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연휴가 긴 이번 추석에는 7일과 10일 양일간 관내 전지역에 대해 생활폐기물을 정상 수거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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