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의회
포천시, 농촌자살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지난 7월 6일 관인면 냉정2리 전달을 시작으로 38개 마을 875개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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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7/24 [21:4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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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플러스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생명존중문화조성 인식개선의 일환인 자살예방사업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과 농약안전보관함 전달식을 관인면 냉정2리 경로당에서 지난 21()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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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농약안전보관함 전달, 생명지킴이 임명장 수여,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 제막식, 오찬 순으로 진행 장청일 노인회장과 주민 100여명, 윤충식 포천시의회 의원, 이수진 관인면장, 농약안전보관함을 무료지원한 유석쟁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염혜정 한국자살예방협회 파트장, 이해국 포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생명사랑 녹색마을로 지정된 7개 읍면동 38개 마을에 농약안전보관함 875, 폐농약용기수거함 35개를(26백만원 상당)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한국자살예방협회 지원을 받아 보급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 실시와 우울 고위험군에 대한 정신건강 상담, 치료비 지원,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에 보급된 열쇠가 부착된 농약안전보관함으로 충동적인 자살을 막고, 생명지킴이 활동으로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에 연계해 생명존중 의식을 확산시키고 자살률 감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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