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일동면(면장 김남석)은 지난 21일(목) 수입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지난 7월 초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쓰레기 수거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앞서 일동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활동에는 8기계화보병사단의 대민지원을 받아 장병 60명, 수입리 마을 주민과 일동면 직원 30여명이 함께 실시했다.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서로 힘을 모아 하천 주변 곳곳에 방치된 수해 및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품을 하나하나 분류했다.
김남석 일동면장은 “국방의 의무에도 모든 장병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8기계화보병사단 예하 군부대 장병들이 일동주민들을 위해 각종 대민지원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어 매우 감사드리며, 앞으로 협력하는 모범적인 관․군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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