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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4일 근로자복지종합복지관에서 제1기 상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서장원 시장을 비롯한 졸업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내빈소개, 학사보고, 졸업장 수여, 표창수여, 격려사, 인사말, 축사, 소감문 발표, 감사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포천시 제1기 상인대학은 지난 6월2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8월 28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20회에 걸쳐 서비스마인드 향상, 판매 및 경영기법 등의 교육을 시행해 총 56명 중 38명이 졸업을 하게 됐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상인대학을 통해 배운 소비자의 트랜드 변화에 따른 상인들의 의식교육, 마케팅 기법과 친절교육 등을 이론에만 그치지 말고 실천에 옮겨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대박상권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상인대학을 졸업하는 졸업생 여러분들이 앞장서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상인대학 1기에 이어 2기 3기 지속적으로 추진해 그동안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고 시장의 환경개선과 상인의 인식제고를 위한 정책을 많이 개발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