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중면(면장 김재화), 영중파출소(소장 엄태성), 영중면 청소년 지도위원회(위원장 김은미),영중중학교(학교장 허영숙) 교사 및 학생 등 30여명은 지난 26일 오전8시부터 9시까지 영중중학교 방학식을 맞이하여 1시간동안 학교폭력예방 및 흡연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영중중학교 정문 및 후문에서 영중중학교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 홍보물을 배부하고 학교폭력 신고전화 177, 청소년 상담전화 1388을 홍보하고 흡연예방 팜플렛을 나누어주며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김재화 영중면장은 “얼마 전 매스컴에서 학교폭력에 관한 보도를 접하게 되었다. 학교폭력 가해자의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그 유형도 다양화되며 지능화 되어 간다는 보도를 보았고 아무래도 학교폭력의 피해자 및 가해자들이 같은 학교 학생 또 그 장소가 학교 내의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캠페인 활동을 펼치게 되었다”고 했다.
앞으로 영중면 관내 유관기관 및 영중면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는 지속적으로 청소년들들 대상으로 학교폭력, 음주, 흡연 예방 캠페인 및 우범지역 순찰을 펼치며 또한 흡연, 음주를 경험해 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치료프로그램 욕구조사를 통해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실천해가겠다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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