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7월 28일 일동면 기산리 청계저수지에서 7월 마을단위 지역특성화 일환으로 ‘풍수해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마을주민 및 민방위대원 등 60여명이 직접 참여하여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한 마을단위 풍수해훈련 등 자연재난으로 발생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하여 실제 현장훈련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재난 시 대처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 실시하여 일어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하는 내실 있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 조병식 안전총괄과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하여 재난상황에 대한 예방 및 초동조치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훈련을 주관한 김남석 일동면장은 “이번 훈련이 실제 상황 발생 시 주민 및 유관기관의 대처능력을 높이고 풍수해를 예방하여 재해는 있어도 인명 및 재산피해는 최소화 한다는 재난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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