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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일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승권)에서는 지난 28일 포천시 군장병들에게 포천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일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포천 관내 16여단에서 모인 20여명의 타 지역 출신의 군장병들을 대상으로 포천 문화와 관광지를 체험하며, 밝은 병영문화를 만들기 위해 포천문화체험을 기획하였다.

올해로 2회째 운영된 이번 체험은 오전 8시에 일동면을 출발하여 산사원, 아트밸리, 산정호수를 차례로 방문했다.

장병들은 산사원에서 술 빚는 과정을 보고, 아크밸리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 폐허로 남아있던 1급호수인 천주호와 기암절벽, 천문과학관 등 천혜의 자연에 감탄하며, 산정호수에서는 신나게 모터보트를 타며 병영생활의 스트레스를 풀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친목을 도모했다.

이승권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포천문화체험을 통해 군장병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마인드와 봉사정신을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군장병들과의 소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