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무한돌봄 북부희망복지센터(이하 북부센터)는 지난 4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와 함께하는 ‘2014 행복 가득 한가위 나눔 행사’를 포천시 북부권역 저소득 소외계층 15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해피빈재단, 월드옵텍, 포천신문, 영해자동차공업사 등 200여만원의 현금후원과 한마음주간보호센터의 쌀80kg, 영중면주민자치위원회 쌀20kg 현물후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에서 20여명의 자원봉사자 참여로 추진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적십자사봉사회원들은 직접 송편과 추석선물을 포장하고 각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추석선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보다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매년 저소득취약가정을 위한 한가위 송편나눔 행사에 참여하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포천지구협의회의 한 관계자는 “2014년 추석을 맞아 북부센터와 함께 의미있는 나눔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보람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포천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으로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부센터 관계자는 “예년보다 빠른 한가위로 더 적적할 수 있는 독거어르신 및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우리 주변에는 명절에 더 외로움과 고통 속에서 보내야하는 이웃들이 많기에 이런 분들이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우리 주변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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