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석탄 발전소 반대하는 “공존” 포천시민 모두에게 공감 받으며 공존 할수 있을까
단체의 공명성이 퇴색되어 가고있어 안타까움
포천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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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8/08 [13:4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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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부터 시작된 석탄발전소 설립 반대 SNS 모임 ‘공존’회원들이 석탄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며 촛불집회등 석탄발전소의 피해 을 시민들에게 홍보 하고 있다.

 

이에반해 신평리에 거주하는 주민 최모씨(54세)는 아직 석탄발전소가 운영하지도 않는데 포천시 대기오염이 수도권에서 가장 나쁜지 아냐며 신평리에 있는 불법 공장이 몇개나 되는지 알고 이런시위를 하는지 묻고 싶다며 불편함을 표현했다.

 

석탄이 플라스틱 태우는 것 보다 더 나쁠까요? 라는 질문과 함께 현재 포천시에서 불법으로 소각되는 폐기물의 정확한 양도 모르면서 왜 자꾸반대만 하는지 모르겠다며 누구을 위한 반대인지 정치적 목적이 있다면 다른 곳 에서 가서 정치를 하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또한 석탄발전소 설립 반대 SNS 모임 ‘공존’ 회원 이라고 밝힌 신읍동 주민 이모씨(여.42세) 맨처음 공존에 가입 하여 촛불집회도 참석하며 열심히 반대운동을 하였는데 이 모임이 점점 무서워진다며 우리편 아니면 모두 적이라는 흑백논리을 앞세우는 이단체의 공명성이 퇴색되어 가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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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의 지인을 통해 공존밴드에 가입한 송우리 주민 정모씨(남.49세)는 가입후 단체 채팅방에서 너무나 어이없는 내용을 본후 이단체가 무슨단체인지 의아심을 가졌다며 포천시장이 없는 상태에서 부시장이 권한대행의 직책을 수행하고 있는 시점에 부시장을 악의축 으로 표현하는 이 단체을 포천의 환경을 생각하는 순수한 단체로 인정할 포천시민이 몇 명이나 될까 의심스럽다며 이단체의 정당성을 의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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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서 피혁 사업을 40여년간 운영하다 포천 장자산업단지에 올해9월초에 입주예정인 OO대표 김모씨는 공존 이라는 밴드에 올려진 대화내용에 분노을 느끼며 1천억원의 사업비을 들여 장자산단에 입주 준비중 인데 한 회원이 올린 댓글에 산단 반대도 병행한다는 내용의 문자을 발견 하였다며 법률적인 관계을 검토중 이라고 말했다.

 

포천시청에서 20여년간 환경업무에 종사했던 전직 공무원 이모씨(58세)는 반대을 위한 반대는 포천시민들의 갈등만 양상 시킨다며 70~80년대 열악했던 연탄 환경에 사로잡혀 있지 말고, 연료가 유연탄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최첨단의 환경오염방지시설이 어떻게 설치되고 관리되는지를 감시하고, 환경부와 협의된 사후 환경영향평가가 철저히 준수되도록 지역민과 지자체가 철저히 감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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