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인물
55년 간 잊고 살았던 주민등록 찾아준 감동 경찰관
선단파출소 경사 이찬식, 순경 강현정
포천플러스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6/08/12 [18:56]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 포천플러스

지난 9일(火) 일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선단파출소 경사 이찬식, 순경 강현정이 한 아주머니의 55년간 잃어버린 주민등록을 찾아준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우리에게 진한 감동를 주고 있다.

 

▲     © 포천플러스

포천경찰서 선단파출소 소속으로 근무중인 이찬식 경사와 강현정 순경은 9일 일반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신고자 상대로 인적사항 확인 중 안○○ (55세, 女) 아주머니가 나는“50년 동안 주민등록 없이 지냈다.

 

그래서 병원치료도 못 받고 산다.”는 안타까운 사정을 듣게 되었다.

 

이에 그냥 지나칠수 없었던 이경사와 강순경은 예전에 경기도 안성에서 살았다는 아주머니의 말씀에 착안, 경찰 조회기와 아주머니의 진술을 토대로 계속적인 확인 작업 끝 에 아주머니 주민번호를 확인 하게 되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선단동 주민센터까지 함께 동행해 아주머니의 주민등록증을 만들어 주고 그 간 힘겹게 살아온 아주머니를 위해 위로의 말 건냈다.

 

아주머니는 나는 부모도 알지 못하고 하루하루 힘들게 살았다며, 주민등록이 되어있지 않아 의료보험도 없어 불편한 생활을 하며 지냈는데 이렇게 찾아주셔서 정말 고맙다는’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의선 기자.

ⓒ pcnplu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포천시, 2025년 축산악취개선 공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