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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보건소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홀몸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폭염관련 질환에 대한 정보 제공과 건강수칙 안내 및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생활식수를 제공하며 방문간호사들이 각 가정의 어르신들께 안부를 확인했다.

복합 만성질환을 앓고 계신 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적신호가 나타나게 되는 요즘 특별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관내 생수 제조업체로부터 생수 2,000병을 지원받아 취약계층 홀몸어르신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김영택 건강사업과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 중 관절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해서 외출하기 어려운 어르신들 및 재가 장애인에게 생활식수를 우선적으로 제공했다. 건강증진팀에서는 폭염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관리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정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