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북부희망복지센터(센터장 이민건)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일동면사무소와 영중면사무소에서 ‘서로 돕는 우리동네 희망나무심기 프로젝트’ 2차년도 3·4차 기초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돌봄네트워크의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해 노인학대 및 정실질환에 대한 지역사회 역할이라는 주제로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김지순 실장과 포천시 인화병원 이인숙 과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 기초역량강화교육에서는 노인학대 및 정신질환의 정의와 발생원인, 현장 중심의 실제 사례를 통해 지역돌봄네트워크 위원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진행됐고, 다양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노인학대와 정신질환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돌봄네트워크 한 참여자는 “이번교육을 통해 지역 내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는 가구에 대해 이해 할 수 있었고, 노인학대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 다시 되짚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지역 내 이웃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다가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로돕는 우리동네 희망나무심기 프로젝트’ 사업에 후원이나 자원봉사로 동참하거나 주위에 각종 생활고로 위기에 처한 어르신을 알려주고자 하는 분은 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031-534-516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의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