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은(교육장 김성근)은 제402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24일 전 직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오후 2시부터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전국적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학생중심 현장중심 훈련과 실질적인 훈련”을 목표로 폭격, 공습대비 대피훈련과 방독면 착용법을 실시했으며 포천 지역 유, 초, 중, 고등학교가 함께 참여하여 학생과 교직원의 초동대처능력 및 안보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포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훈련에 포천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여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과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익히고 실제로 체험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김성근 교육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실전적 상황 대처능력 향상과 더불어 재난 발생 시 학생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피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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