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포천시지부(지부장 박봉선)가 주관으로 3일 제4회 포천한우축제가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포천한우축제’는 포천시 대표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를 통해 포천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농가의 사기진작 및 축산인 들의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평균 기온차가 큰 포천의 기후와 청정 자연환경으로 소고기의 지방축적률이 높아 육질이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맛을 내는 포천한우를 축제장에선 직접 맛보고, 현장에서 운영되는 홍보·판매부스를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4일까지 열리는 포천한우축제에서는 포천한우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농가에 자긍심과 사기를 진작할 기회를 부여하고자 우수한 고급육을 선발하는 고급육경진대회가 열리며, 한우 사육기반을 확충하고자 무가축 농가(소규모 농가)에게 한우 암송아지를 분양해 생산된 송아지를 다른 농가에 전달하는 송아지릴레이 사업이 진행되며, 축산물 기자재 부스 운영 각종 전시 부스 운영 등 축산관련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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