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면(면장 변긍수)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맞춤형복지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복지 사각 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여 지원하기 위해 복지이장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신북면사무소는 지난 6일 복지이장회의를 개최하였다.
지역 내 주민들의 어려움을 가장 자세히 알고 있는 30개리 이장들이 각 마을의 어렵고 위기에 처한 이웃주민을 발굴해주는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이장들이 마을일을 보면서 알게 된 위기 가정을 신북면행정복지센터로 알려주면 맞춤형복지팀에서 즉시 방문하여 생활실태파악, 위기상황조치, 필요한 공적서비스와 민간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추진하게 된다.
마을이장들은 그간에도 해오던 역할이지만 조금 더 책임감을 갖고 어려운 주민들을 살펴볼 것이며, 행정복지센터는 위기에 처한 주민들이 누락되는 일이 없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변긍수 신북면장은 “신북면 복지이장님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하면서 마을이장의 본연의 역할인 주민들을돌보는 일이니 만큼 복지이장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주민들의 어려움을살펴봐주길 바라면서, 어려운 주민들을 적극 발굴해 달라”고 부탁하였다.
도움이 필요하신 분이나 도움을 주실 분들은 신북면행정복지센터맞춤형복지팀(031-538-4367)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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