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서장 전기완)는 6일 다문화·결손가정 실정에 맞는 실종예방 정책 일환으로 포천 다문화센터에 방문, ’우리아이 지킴이 키트‘를 배부하였다.
‘우리아이 지킴이 키트’는 박스안의 간단한 도구로 유전자를 채취하여 아이들의 지문과 유전자를 미리 보관했다가 아이가 실종되었을 때 유전자 정보를 활용하여 실종아동을 찾는데 도움을 주는 제도다.
우리아이 지킴이 키트를 활용, 실종아동 예방과 사후 조기발견을 목적으로 실종아동 예방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포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직원들은 ‘우리아이지킴이’ 키트 배부 및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더불어 실시하였다.
여청과장 서민석 경감은 “ 다문화·결손가정 등 취약계층은 아동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낮거나 경찰서 방문이 어려워 직접 다문화센터를 찾아가 키트를 교부하고 관련 기관과 연계하여 아동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