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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신팔리 일대 개인하수처리시설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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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9/11 [18:5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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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예로부터 나무가 많아 서파, 신팔로 불려오던 ‘포천시의 청정 두메산골’ 내촌면 신팔리 일대의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해 관리 및 운영실태를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내촌면의 북쪽에 위치하며 수원산 동쪽 자락에 있는 신팔리의 왕숙천은 수원산이 발원지이며 가평군 상면 율길리로 흘러가는데, 최근 음식점들이 많이 생겨나고 이 음식점들에서 적정처리 되지 않은 오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면서 하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환경오염을 저감하고 상류부터 깨끗한 수질을 보전하고자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및 운영실태를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고 점검대상은 내촌면 신팔리 일대 오수처리시설 109개소 및 정화조 40개소이며, 점검방법은 「환경오염 배출시설등에 관한 통합 지도·점검 규정」에 따라 방류수수질기준 및 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 무단방류시설에 대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지도·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계도를 중심으로 즉시 환경개선을 유도하고, 중대한 과실이나 고의적으로 위반한 사항에 대해서는 「하수도법」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형사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이병현 환경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도랑과 소하천의 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관내 어느 하천을 가도 늘 깨끗한 하천을 볼 수 있고, 누구나 손을 씻고 싶은 마음이 들게끔 ‘청정 포천’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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