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북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진예)에서는 지난 8일 민족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하여 ‘사랑의 송편 만들기’를 실시하였다.
이날 만든 송편은 추석전에 혼자 계시는 어르신 약 15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며, 11월에는 김장김치를 만들어서 전달할 계획이다.
김진예 부녀회장은 “요즘 경기가 어렵다 보니 소외된 분들에 대한 관심이 적어지고 있는데 이럴 때 일수록 주위 이웃들과 함께 하는 것이 한가위의 참뜻이 아닌가 생각된다.”며 “민속의 명절인 한가위에 우리 부녀회장들이 정성을 들여 만든 송편을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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