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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지역 내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 복지기관은 지난 8일 포천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추석맞이 ‘情’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사회복지기관인 포천종합사회복지관, 포천시노인복지관, 포천시무한돌봄 남부희망복지센터, 포천시무한돌봄 중부희망복지센터 4개 기관 연합으로 개최되었다.

전달식에는 포천시의회 윤충식 의원, 포천시청 시민복지과 이인화 과장, 포천건축사회 김종덕 회장, 한성식품 안봉진 대표, 삼육경기북부지역 봉사회 김봉규 대표를 비롯한 내빈과 사랑의 나들목 봉사회, 포천청년회의소(포천JC), 뚜벅이 봉사단, 기아자동차 포천지점, 6공병여단 126대대 등 후원자와 자원봉사자가 자리를 같이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을 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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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를 위해 광명수출포장(대표 송왕기), 포천건축사회(회장 김종덕), 삼육두유 강북동총판(대표 김인수), 한성식품(대표 안봉진), 덕일식품(대표 성수환), 청우식품(대표 박윤구), 신진메탈(대표 임상래), 양영희, 이웃집 사과(대표 김경숙), 블루밀(대표 하월영), 삼육경기북부지역 봉사회(대표 김봉규), 강동퓨어푸드(대표 윤성민) 이상 12개 업체 및 단체와 개인이 후원했다.

또한 사랑의 나들목 봉사회, 포천청년회의소(포천JC), 뚜벅이 봉사단, 기아자동차 포천지점, 6공병여단 126대대가 참여하여 소외계층에게 풍성한 한가위를 선물했다.

포천시청 시민복지과 이인화 과장은 “시민의 복지를 위해 공공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하다. 시에서도 나누는 즐거움음 함께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마련한 라면, 떡, 과일, 두유, 김, 한과 등을 정성껏 포장해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400여명의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되었다.

선물을 받은 한 어르신은 “모두가 즐거운 명절, 혼자 생활하는 사람들은 더욱 쓸쓸해질 수 있는 시간인데 따뜻한 마음을 선물 받아 감사하다. 도움을 주는 모든 분들이 행복과 기쁨이 두배가 되는 즐거운 명절을 보내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천종합사회복지관, 포천시노인복지관, 포천시무한돌봄 남부희망복지센터, 포천시무한돌봄 중부희망복지센터에서는 포천 내 위기가구 및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정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