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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에서는 포천시 낙농산업 발전과 유우개량 및 낙농가의 사 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오는 22일 포천시 화현면 지현리 320번지 일원에서 개최 예정 인 ‘제10회 포천시 홀스타인 품평회’의 행사준비를 위한 사전회의를 지난 9일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포천시 축산과 박경식과장, 대회장인 포천시 홀스타인 검정연합회 김의순 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서울우유협동조합 동북부 낙농지원센터 조성민소장과 부소장, 포천축산업협동조합 조합원지원팀 김진환팀장과 담당직원 등 관련기관이 참여해 행사준비 및 진행전반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에서 박경식 축산과장은 “제10회까지 진행해온 포천시 검정연합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홍보 방법 등에 대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검토해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대회를 주관하는 포천시 검정연합회에 주문했으며, 또한 서울우유 동부북센터에서는 “가평군,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의 낙농가 행사 참여 계획을 수립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천시 홀스타인 검정연합회 김의순 회장은 “오늘 사전 준비회의에서 수렴된 의견에 대해 행사준비 및 진행에 반영해 성공적인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특히 금년도에는 품평회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일본 공진회 인증심사위원이자 현재 올재팬브리더스서비스 주식회사 대표인다카하시 타다시(高橋 忠司 58세)를 초청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품평회 심사의 공정성을 담보할 계획으로 포천시 뿐만 아니라 인접하고 있는 양주시, 가평군,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의 많은 낙농가의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