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임원섭) 119구조대는 19일 포천시 군내면 00리 비닐하우스 앞에서 농약고속분무기 플라이휠에 손가락이끼는 사고를 접수받고 즉시 출동해 정확한 방법으로 구조를 완료해 후유장애를 최소화하는 성과를 올렸다.
구조대원 5명과 2대의 구조차량이 출동한 이번 사고는 정00(남, 20세)가 농사일을 돕다가 일어난 사고로 다행히 손가락 열상 외 2차 피해 없이 구조 완료했다.
김건동 119구조대장은 「가을철 추수기를 앞두고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농기계 안전사고 및 교통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포천소방서에서는 신속한 출동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오늘 사고는 단순한 안전사고지만 음주 후 농기계 조작 및 운전을 절대 하지 말고 정확한 안전 매뉴얼을 숙지토록 당부」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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