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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소흘읍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한인순)은 13일 오후 2시부터 제4회 아리솔 청소년 음악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우리 대방노블랜드 아파트 앞 아리솔 청소년 체육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에게 문화․놀이 공간을 제공해 학교와 선후배간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서로 화합하는 분위기 조성과 소흘읍 지역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청소년 정서함양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식전행사로는 관인고등학교 사물놀이 패(나너들이), 송우초등학교 방송댄스 동아리(아이걸스) 공연이 펼쳐지고, 초청공연으로 유명 비보이팀(MA85크루)과 4인조 락밴드(기억나무) 공연이 펼치진다.

본행사 어울림한마당에서는 소흘읍 관내 중․고교에서 댄스, 합창, 밴드 등의 9개 공연팀이 출전해 바쁜 학교생활 속에서 갈고 닦은 재능을 발산할 예정이며, 경품으로 자전거, 이어폰, 문화상품권 등을 추첨을 통해 참석한 주민들에게 행운을 누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인순 소흘읍청소년지도위원장은 “이번 제4회 아리솔 청소년 음악 축제는 포천시의 청소년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소중한 행사이며, 청소년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역량과 재능을 발휘해서 자기발전과 한층 더 성숙해지고 더욱 큰 꿈을 품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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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