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학교폭력예방으로 행복한 학교를 … ’
포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축석초교 학교폭력예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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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9/23 [08:4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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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포천경찰서(서장 전기완) 여성청소년과 학교전담경찰관인 이승화, 황경진 경사는 22일(목) 관내 축석초등학교(교장 김순복)를 방문하여 5학년 교실에서 학생 13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학교폭력예방교육은 2학기들어 최대 민속 명절인 추석 후 헤이해진 학생들의 학교폭력예방 의식을 높이고, 학교현장을 방문하여 학생들과 유대를 강화하며, 학생들의 민원을 듣고 해결해 주기위한 자리였다.

강의에서 황경진 경사는 포천지역 학교에서 일어나는 각종 학교폭력의 유형을 사례로 들어가며 설명함으로서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학생들은 포천관내에서 일어난 일들이라 더욱 관심을 갖고 집중하여 경청하였다.

학교폭력예방교육은 학교폭력유형, 소년범 처리절차, 학교전담경찰관 역할, 학교폭력 신고방법 등에 대하여 강의 한 후 경찰서와 법원에서 학교폭력처리 방식에 관한 동영상 시청하는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강의 중간에 학생들의 질문을 받고 즉답해주는 방식이었다.

경기도포천경찰서는 관내 초․중․고를 권역별로 묶어서 학교전담경찰관을 배치 운영중이며 오늘 강사인 이승화, 황경진 경사는 축석초를 비롯하여 10개의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전담하고, 매월 학교를 순회하며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왔으며, 학교에서 요청이 있는 경우에는 별도의 특별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오늘 학교폭력예방교육에서 축석초 5학년 오진서 학생은 학교폭력 발생시 초등학생들에게 주어지는 가장 큰 벌이 무엇이냐고 질문했으며, 답변으로 황경사는 「강제 전학」이라고 했으며, 포천 관내에서도 「강제 전학」을 당한 사례가 있고, 초등학생도 예외가 아니라고 말했다.

학교폭력재판 관련 천종호 판사의 동영상 시청에서 학생들은 천판사가 재판과정에서 가해자와 부모들에게 호통을 치고, 학생들과 학부모가 울며 선처를 요청하는 장면에서 모든 학생들이 숨을 죽이고, 동영상을 시청하였으며, 학생들은 학교폭력의 가해자가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굳은 각오를 다지는 태도를 느낄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은 축석초에서 특별 요청하여 실시한 것으로, 축석초는 학생들의 학교폭력예방의식이 헤이해지기 쉬운 12월 연말과 졸업식이 있는 2월에 특별교육을 다시 요청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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