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소식
신북면, 장애인 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펼쳐
포천플러스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6/09/23 [16:31]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 포천플러스

신북면(면장 변긍수)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22일 성한환경산업(대표 이성한)과 함께 신북면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대상은 사용 여부에 관계없이 어떤 물건이든지 버리지 못하고 저장해 놓는 저장강박증과 말기암을 앓던 어머니가 한달 전 사망한 뒤, 쓰레기 더미 속에서 장애가 있는 두 자매가 함께살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새말교회 성도들이 힘을 모아 집 청소를 진행했고, 집안에서 나온 생활 쓰레기만 5톤 트럭 3대 분량을 처리할 수 없어 어려움에 처해 있었던 가구였다.

 

이러한 사정을 전해들은 성한환경산업 대표는 사전답사 후 바로 직원들과 함께 쓰레기 수거 차량과 함께 5톤 트럭 3대 분량을 거뜬히 처리를 해 주어, 두 자매가 쾌적하고 안정된 공간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이에 변긍수 신북면장은 쓰레기 처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차에 흔쾌히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해준 성한환경산업 대표와 직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신북면이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아름다운 동행, 맞춤형 복지로 나아가는 일에 동참해 주길 당부했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싶은 주민이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031-538-4367으로 연락하면 관련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정의선 기자.

ⓒ pcnplu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포천시, 2025년 축산악취개선 공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