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시, 자살예방 희망 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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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9/29 [16:0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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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보건소와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27일 일동면 장터에서‘내 인생은 언제나 아름답다’ 생명존중 자살예방 희망 콘서트를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자살예방 홍보부스 및 다양한 참여 부스 운영을 통하여 자살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많은 포천시민들의 자살예방 참여를 동요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였다. 또한 생명존중 자살예방 희망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일동면에 위치한 파란나라 어린이집, 포천노인복지관 소속 천상의 소리, 일동면사무소 소속 색소폰 사랑, 포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 소속 투데이밴드가 참석하여 다채로운 희망콘서트 공연을 펼치는 등 일동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큰 성과를 나타냈다.

 

지역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포천노인복지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 생명존중 자살예방 희망콘서트에서는 자살예방연대 사업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자살문제는 이제 더 이상 개인의 문제로 바라볼 것이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서로의 생명을 존중하며 스스로 생명을 지켜나갈 수 있는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돼야 함을 밝혔다.

 

포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인생에는 누구나 불공평하거나 힘든 순간을 맞이하지만, 마음먹기에 따라 극적인 상황에서도 얼마든지 자살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고 생각에 따라 우리의 인생은 참 많이 달라진 것 같다. 포천시민들이 가족, 동료 등 주변사람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귀 기울이기를 바라면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하면서 시민들에게 생명 존중에 대한 문화・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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