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만 포천시민들의 큰 잔치 제14회 포천시민의 날 기념 '2016 포천 사랑 Festival'이 1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하나된 시민, 행복한 포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오전 10시 시민대종타종을 시작으로 오전 11시 기념식이 열렸다.
▲ 분야별 포천시민대상 수상자 시상식 © 포천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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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분야별 포천시민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분야별 시민대상 수상자는 ▲문화체육 포천시체육회 장영규 ▲교육학술 대진대학교 이만수 ▲지역개발 포천농협협동조합 박창수 ▲농림축산 소흘읍농업경영인회 최병혁 ▲사회복지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 조도행 등 5명이 수상의 영애를 차지했다.
민천식 부시장(포천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포천의 무궁 무진한 발전과 시민의 대화합을 다지는 제14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문화체육, 교육학술, 지역개발, 농림축산, 사회복지분야에서 큰 공을 인정받아, 포천시에서 가장 영예로운 시민대상을 수상한 수상자와 가족 여러분에도 시민과 함께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민 부시장은 "오늘 행사는 모든 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시민의 날을 자축하면서 포천시를 더욱 발전시키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화합을 다짐하는 뜻 깊은 자리"라면서 "시는 지금까지 어려움과 난관이 닥칠 때마다 시민 여러분의 지혜와 역량을 한 곳에 모아 슬기롭게 극복해왔다. 내년 7월에는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으로 있으며, 또한 용정, 장자, 금현 일반산업단지가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를 통해 우리시의 일자리가 점차 많아 질 것이고, 인구 또한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족구, 축구, 테니스, 씨름 등 읍·면·동 대항 체육경기가 개최되며, 씨름장에서는 이태현 전 씨름선수를 초청해 싸인회. 전시·체험행사, 체육경기가 치뤄지며, OBS주관으로 달샤벳, 손승연, 박구윤, 진성, 남궁옥분, 박남정, 퀸비즈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시민음악회로 진행된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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