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산림조합(조합장 남궁 종)은 지도사업 활성화와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실시하고 있다.
산림경영지도의 날은 매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산주와 임업인을 직접 만나 현장에서 일손을 도우며 대화를 통한 의견을 수렴하고, 산주와 임업인에게 다양한 기술을지원하는 활동으로 포천시산림조합은 10월 5일 포천시 가산면에 위치한 영농조합법인 산마루 농원(대표 이두순)에 산림경영지도원 및 직원 5명이 참여하여 영지버섯 재배지 정리 작업을 실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마루농원은 1,600평 규모의 버섯 재배지에서 표고버섯, 영지버섯 등 100% 원목 재배로 버섯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산 속에 위치하여 맑은 공기와 계곡물을 이용한 무농약 버섯 재배 실시하고 품질 좋은 표고버섯과 영지버섯을 경기도 내 학교 급식재료로 공급하고 있다.
산마루농원 대표 이두순(46세)씨는 임산물 재배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품질 좋은 임산물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면 하고, 앞으로 산림조합이 앞서서 품질 좋은 임산물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남궁 종 조합장은 임산물 재배자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임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실질적인 산림경영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산림조합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산주와 임업인을 만나 현장에서함께 일하고 함께 고민하며 함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산림경영지도를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표고버섯 및 영지버섯 등 구입문의 산마루농원 : 031-541-8820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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