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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센터장 민천식)에서는 청소년 수련시설을 기반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더욱이 자유학기제 도입으로 직업 진로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방과후 아카데미에서 운영중인 스크래치 코딩 프로그램을 수업중인 청소년 5명이 코드크리에이터 3급 자격증을 취득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코드크리에이터’는 창의적 프로그램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한창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에게 수학적인 사고능력 및 문제해결을 위한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아이디어 도출과 이를 현실화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컴퓨터 및 스마트폰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다. 이밖에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3D프린팅, 합창, 뮤지컬, 요리교실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40명이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가족여성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직업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