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숭인동 주민자치위원회 30여명은 지난 9일 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마을을 방문하여 부족한 농촌일손을 도우며 농사일을 체험하며 보람찬 시간을 가졌다.
방문객들은 마을에서 직접 고추도 수확하고 일손이 부족한 집을 방문하여 농사일을 돕는 등 땀 흘려 일하고 시원한 막걸리로 목을 축이며 도시에서 느껴보기 힘든 전원의 넉넉한 인심을 체험하였다.
포천 비둘기낭 마을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비둘기낭 폭포가 흐르고 화산활동으로 생성된 주상절리와 해식동굴로 아름다워서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마을이며, 전통장 담그기 및 짚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농촌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마을이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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