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VD 글로벌운영센터 임직원 50여명은 지난 15일 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마을을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여 농촌 일손을 돕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방문객들은 가을걷이가 한창이라 일손이 부족한 마을 텃밭에서 아이들과 함께 직접 기른 고추와 깨를 수확하고 마을에서 직접 수확한 농산물로 차려낸 푸짐한 시골밥상으로 건강한 한 끼 식사를 하며 도시에서 느껴보기 힘든 전원의 일상을 체험하였다.
특히 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전통된장 등을 직접 맛보고 좋은 반응을 보이며 된장, 고추장, 청국장 등 200만원 상당의 대회산리 마을 특산물을 구입하였다.
포천 비둘기낭 마을은 주말이면 한탄강이 흐르고 비둘기낭 폭포가 떨어지는 운치를 감상 하려는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시골밥상, 전통장 담그기 및 짚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농촌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마을이다.
포천시는 비둘기낭마을 외에도 2개의 정보화마을(관인면 숯골마을, 신북면 지동산촌 마을)이 있으며 연중 다양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의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