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악산 단풍축제가 23일 포천시 화현면 운악산 입구 광장에서 화현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연제완) 주관으로 개최됐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단풍축제 행사는 운악산 안녕 기원 산신제와 에어로빅 공연, 라인댄스, 키즈 밸리댄스, 포천시립예술단 공연 등의 화려한 식전공연을 선뵈며 개막식으로 이어졌다.
개막식에 이후에는 포천시 국제자매도시 호쿠토시 공연, 고고난타 공연, 관광객과 주민이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 순으로 이부 행사가 이어졌다.
체험행사로는 관람객과 함께하는 손수건 가을 단풍 물들이기(천연염색그리기), 나만의 핸드메이드 구슬 팔찌 만들기(비즈공예), 떡메치기 등 다채로운 체험이 진행됐으며, 또 행사장에는 막걸리, 인삼 등 대표 농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열려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제완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쌀쌀해진 날씨에 등산로를 따라 제법 붉은 단풍이 물들었다며, 오늘 운악산을 찾으신 등산객 여러분께서 단풍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으리라 확신한다고 전하며, 관광객 여러분을 위한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해 운악산의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하게 해 드릴 것이며 노래자랑과 착한콘서트 등 여러분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즐겁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 민천식 부시장 포천시장 권한대행 © 포천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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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운악산 단풍축제는 민천식 부시장 포천시장 권한대행 을 비롯해 정종근 포천시의회의장과 시의원단, 윤영창 도의원, 송갑섭 화현면장, 최성철 일동농협조합장, 화현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중구 청구동 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 등 위원,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과 관람객 등이 참여했다.
| ▲ 포천시 국제자매도시 호쿠토시 공연모습 © 포천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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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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