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포천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연장운영
농가의 시름 덜고자 피해방지단 연장
포천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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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1/02 [19:1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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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방지하여 농민의 시름을 덜고자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10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1개월 동안 연장운영하기로 했다.

 

지난 7월초부터 10월 하순까지 활동한 1, 2기 피해방지단 포획기간 중 멧돼지 67마리, 고라니 45마리를 포획하였으나, 농작물 피해 민원이 지속됨에 따라 제3기 피해방지단을 재구성하여 농작물 피해방지에 총력전을 벌이기로 했다, 이에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총기류의 안전한 사용과 포획 활동 시 준수사항을 잘 이행하여 인명사고를 사전 예방하고자 지난 1일 포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피해방지단은 관내 모범엽사 30명을 선발해 5개 권역으로 운영하며, 피해가 발생한 농가는 관할지역 읍면사무소 및 주민센터 또는 환경관리과(538-2252, 2241)로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여 포획활동을 실시한다.

 

이번에 활동하는 농작물 수확기 피해방지단은 농작물에 심각하게 피해를 주는 멧돼지, 고라니 등을 중점적으로 포획하여 개체수를 감소시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병현 환경관리과장은 올해 유달리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많이 발생해 야생동물 포획을 요청하는 농가가 많은 만큼, 연장 운영하여 유해야생동물을 다수 포획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특히 총기사고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유념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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