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 내 꿈과 끼를 찾아 떠나는 행복 수업 ’
포천교육지원청 축석초 징검다리 어울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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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1/04 [18:1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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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근) 관내 축석초교는 4일 교내 6개 특별실에서 69명의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 6회 「축석 징검다리 어울교실」강좌를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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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어울교실」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21세기를 살아가는데 절실히 요구되는 7개의 핵심역량(자기주도 학습능력, 자기관리능력, 협력적 문제발견해결능력, 문화적 소양능력, 의사소통능력, 대인관계능력, 민주시민의식) 중의 하나인 ‘문화적 소양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강좌 개설은 학생들이 희망하는 강좌를 전교생의 선호도 조사를 통하여 희망 학생이 일정수 확보된 과목으로 개설하고, 공모를 통하여 강사를 확보한 후 운영되며 이번 어울교실에서 개설된 강좌는 도예, 클레이아트, 목공, 음악줄넘기, 방송댄스, 사물놀이 등 6개 강좌이다.

2016년도에 입학하여 처음으로 도예 어울 교실에 참여한 1학년 송호연 학생은 “찰흙으로 도자기를 만들어보니 쉽고 재미있어요. 집에 가면 동생에게 도자기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싶어요.”라고 말했으며, 우연히 학교를 방문하여 「징검다리 어울교실」 운영을 목격한 4학년 최희범 학생 학부모는 “요즘 자유학기제가 운영되면서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미래 진로에 대하여 고민하고 있었는데, 학교에서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학부모들의 진로 고민을 덜어주는 수요자 중심 교육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라고 말했다.

「징검다리 어울교실」은 2011년부터 실시되었고, 현재 6년째 운영해오고 있으며, 어울교실 강좌는 매년 11월 금요일에 4회 한달간 실시하고 운영 내용은 학예회를 통하여 학부모들에게 공개되고 있다.

축석초(교장 김순복)에서는 앞으로 예산이 확보되면 학기당 한번씩 년 중 2회 「징검다리 어울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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