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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촌면 새마을 남·녀지도자 사랑의 김장 담그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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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1/09 [12:4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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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플러스

날이 추워지면서 한 해 동안 두고 먹을 김장철이 다가왔지만, 판매용 김치와 김치냉장고가 보급되면서 김장은 점점 옛날의 일이 되어가고 있다지만, 김장김치 한포기가 아쉬운 우리의 이웃도 있다.

 

포천시 내촌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에서는 마을 내 독거어르신,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장애인 등 김장김치가필요한 이웃들을 위해서 겨울을 알리는 입동과 한파주의보를 알리는 날씨에도 추위를 잊은 채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진행했다.

 

이날 김장담그기는 7일 배추 절이기 작업을 시작으로 8일 김장 버무리기를 마지막으로 마무리 되었으며, 400여포기의 김장김치는 내촌면 약60가구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예정이다.

 

송화숙 새마을부녀협의회장은 “우리가 만드는 작은 정성이 우리 이웃에게는 큰 보탬이 된다는 생각에 매우 뿌듯함을 느낀다. 남녀새마을지도자 모두 맡겨진 임무를 한다는 생각을 갖지 않고, 내 가족이 먹을 음식거리를 장만한다는 생각으로 정성스럽고 즐겁게 일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은숙 내촌면장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분들은 추운 겨울을 나기가 쉽지 않은데 이런 작은 도움이 그 분들에게는 정말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기 일처럼 애써주는 새마을 남·녀지도자회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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