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선단동에서는 지난 9일 동교3통 체육시설 헬스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에는 김재완 선단동장을 비롯해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원, 소흘농협 이종덕 상임이사 등 마을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총사업비 6천 여 만원이 투입되어 마련된 헬스장에는 러닝머신 3대와 싸이클, 밸트마사지기, 벤치프레스 등 필요한 여러 가지 운동시설이 구비됐고 상시 개방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할 수 있다.
동교3통 이백재 통장은 기념사에서 “자율적인 사용과 철저한 관리를 통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헬스장으로 운영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재완 선단동장은 “인생 칠팔십은 보통이고 구십을 넘어 100세 시대에 이른 만큼 자연스레 건강한 삶이 중요해졌다.”며 “주민들이 운동을 통해 더욱 더 건강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병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헬스장이 설치된 곳은 동교3통 백운근씨가 포천시에 놀이터 이용으로 2005년에 기증했던 토지로 포천시에서는 마을을 위해 헬스장 건립 및 운동시설 설치비용을 지원 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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