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법무행정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산하단체 대경회(회장 김영성)는 지난 10일 포천시 군내면(면장 류충현)을 방문하여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연탄 2천장을 기증했다.
대경회는 지난 2002년도부터 매년 겨울이 되면 포천, 양주, 연천 지역 등의 저소득층을 위한 연탄 희망 나눔 봉사 활동을 이어 오고 있으며, 김영성 대경회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연탄나눔을 해오고 있다”며 “대경회가 친목도모를 넘어 실질적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이 넘치는 희망나눔 실천운동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일조하는 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연탄을 기부 받은 류충현 군내면장은 “최근 경제상황이 좋지 않아서인지 개인이나 기업체의 기부가 많이 줄어드는 추세인데 10년 넘게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연탄을 지원하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대경회에서 기증한 연탄 2천장을 저소득층 4가구에 전달하면서 향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훈훈한 사회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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