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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수)는 지난14일 강소농 경영개선실천후속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은 개인별 농장 비전과 강소농 자율모임체의 향후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 우수강소농 시상과 수료증수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고 우수강소농은 열정적으로 강소농교육에 참여한 4명이 선발되었다.

강소농경영개선실천 교육은 지난 2월 29일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심화, 후속교육 순으로 추진되었고 기본교육은 농업경영의 이해 및 필요성, 심화교육은 농업인의 경영분석 및 진단과 경영개선을 위한 장단기 목표 수립, 후속교육은 농장의 핵심가치, 컨셉, 브랜드 등 가치향상을 위한 전략경영기술과 농촌체험, 직거래판매, 육계브랜드 구축을 위한 3개의 소모임(자율모임체)을 구성하여 크로스코칭 및 활동점검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강소농경영개선실천 교육은 농업인들의 지속적인 경영개선 변화관리로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도 경쟁력 있는 자립 경영능력을 갖춘 농업인을 육성하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희망농업, 성공농업 실현의 주인공이 바로 나임을 인식하고 농업경영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특히, 강소농 자율모임체를 구성하여 서로 경영개선실천사항을 점검하고 협업하여 공동의 목표를 이루는 기틀을 마련하고 경기도농업기술원 민간전문가와 연계한 컨설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평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경영관리 및 경영역량개발을 위해 2017년에도 신규 강소농을 모집할 계획이며 강소농 대상 경영개선실천과 농산물홍보마케팅교육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