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16일 영중면 통일정미소에서 공공비축 건조벼 1,660포대(40kg기준)를 매입하였다.
이번 매입 품종은 맛드림, 대안 2개 품종으로 수분 함량이 13~15%로 건조된 벼로 사전에 포천시로부터 출하 물량을 배정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매입가격은 40㎏ 1등급 기준 4만5천원을 우선 지급하고 통계청에서 조사한 전국 평균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확정되는 금액은 내년 1월에 최종 정산해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쌀값 안정화를 위하여 12월 말까지 시장격리곡 1,089톤을 추가 매입할 계획이다.
민천식 포천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공공비축 건조벼 수매 현장을 방문하여 농민들을 격려하고 쌀 수급 안정화 및 가격 안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포천시 관계자는 "최근 쌀값 하락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많이 있지만 농업인의 어려움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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