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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가산면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김도겸)는 지난 12일 가산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반기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식’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모범청소년 11명에게 장학금 및 쌀 10kg 1포 씩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행사로 전달된 장학금은 가산면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 ‘2016년도 공설 묘지 제초작업’으로 얻은 수입금과 바르게살기 등 관내 단체의 후원금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장학금과 함께 전달한 쌀은 제15항공단 201항공대대에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서 기증한 것으로 더 의미가 깊다.

김도겸 가산면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자신의 꿈과 희망을 펼쳐 나가는 조그마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재철 가산면장은 “항상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 사업을 하시는 청소년지도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장학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른 단체에서도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라며, 오늘 받은 장학금이 청소년들이 더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