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FC, 어려운 이웃에 희망 나누米 실천
이용호 변호사, 마홀OA 적극 후원…쌀 1,200kg 전달
포천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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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2/26 [13:1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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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플러스

K3리그 최강, 포천시민축구단(이하 포천)이 ‘축구사랑 희망 나누미(米)’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 1,200kg을 선물하는 등 불우이웃을 돕는데 적극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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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은 지난23일 포천시청을 방문,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하고, 감사의 나눔 실천을 위해 쌀 1,200kg을 포천시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축구사랑 희망 나누미’ 행사에 동참한 이용호 변호사를 비롯해 마홀OA 김원우 대표, 포천시민축구단 후원회 이두원 회장, 장영규 부단장, 김재형 감독과 조태우 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부한 쌀은 축구를 통해 희망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감사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사랑 받는 구단, 행복을 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골을 넣을 때 마다 쌀 20kg을 포천시민축구단에 적립하여 연말에 불우이웃에게 기부한다는 내용으로 체결한 ‘축구사랑 희망 나누미’ 협약에 따른 것이다.

 

포천은 2016 K3리그와 FA컵 등 경기에서 60골을 기록하면서 쌀 1,200kg을 차근차근 적립했다. 포천은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 골을 넣었고, 후원사는 쌀을 기부하면서 사랑의 온도계는 하늘높이 솟아올랐다.

 

기부행사에 참여한 이용호 변호사는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경기장을 찾아 많은 응원과 격려를 해주신 지역민들의 덕분이다”고 밝혔다.

 

김원우 마홀OA 대표는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보다 나은 경기력으로 올해보다 더 많은 골을 성공시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 부시장은 “올해 우승을 차지하면서 지역민들에게 기쁨을 주었는데, 불우이웃돕기에도 적극 앞장서 줘 너무 고맙다”면서 “이 사랑의 쌀이 지역의 소외계층에 희망을 선사하고, 그분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영규 부단장은 “축구사랑 희망나누미” 행사를 통해 불우이웃에게 기쁨을 선사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더 많은 후원사를 모집하고, 멋진 경기를 통해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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