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19일 대회의실에서 서장원 시장과 25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前 산림생산기술연구소장 김석권 박사의 특강을 개최했다.
김석권 박사는 ‘광릉숲에서 배우는 우리숲 이야기’라는 주제로 산림자원의 중요성과 활용방안에 대해 2시간 동안 열정적으로 강연했다.
광릉숲은 국내 최대 산림보고로써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0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서장원 시장은 “우리시는 서울의 1.4배에 달하는 광활한 부지 중, 70% 정도가 산림이기 때문에 산림과 관광자원 등을 연계한다면 일자리 창출과 지역 주민의 소득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명사와의 만남 특강을 정례화해 포천의 가치를 높이는 인재육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이를 통해 명품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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