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영중면체육회(회장 전형종)는 제12회 포천 시민의 날 체육대회 출전을 위한 영중면선수단 결단식을 지난 18일 영중면사무소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
출전선수와 체육회 임원, 후원위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결단식은 체육회장 인사와 선수대표 선서, 기념촬영,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영중면체육회 전형종 회장은 인사말에서 “포천시 체육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영중면 체육인 여러분과 ‘제12회 시민의 날 체육대회 출전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선수 선발 및 훈련을 위해 노고가 많았던 종목별 감독과 관계자분 특히 이번 대회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각 단체장님과 이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이학수 영중면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영중면민이 하나로 화합되는 귀중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선수단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시민의 날을 맞이해 개최되는 이번 체육대회에는 포천시 14개 읍∙면∙동 11개 종목 1,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고장의 명예를 걸고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치게 되며, 영중면은 이번 체육대회에 9개 종목 78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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