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농업인포천시연합회는 20일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제10,11대 길명진 회장 이임식 및 제12대 이경옥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천식 포천시장 권한대행, 김영우 국회의원, 비롯해 윤충식 시의원, 양기원 축협조합장, 유관 기관장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전달과 이임사, 취임사, 축사, 양주윈드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 중인 이종훈 트럼페터의 식전공연과 경기오페라단 대표 소프라노 김현정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길명진 회장은 이임사에서 “그 동안 협조를 아끼지 않은 기관단체장과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모범적인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열심히 일했다‘면서 ”무엇보다 한여농 발전과 회원 간의 단합심을 키우고, 우리 농촌이 잘 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데 큰 보람을 느꼈다.
특히 2014년 경기도 한여농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여러분이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러한 마음으로 한여농 회원이 단합된다면 우리 포천농업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제12대 이경옥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시 농업발전과 여성농업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되겠다. 살기 좋은 우리 농촌을 가꾸는데 다양한 농산물 판매 행사와 홍보활동은 물론, 어려운 이웃주민을 위해 봉사활동을 확대해 여성농업인회 조직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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